삿포로 수프카레 맛집 가라쿠
영업시간 : 매일 11:00-20:3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주소 :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2 Chome−6−1 おくむらビル B1
삿포로 가면 필수로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수프카레입니다.
홋카이도 지역은 워낙 춥기 때문에 몸이 녹일 수 있도록 국물 형태의 카레를 만들어 먹는다고합니다.
그게 바로 수프카레에요! 우리가 먹는 카레보다 묽은 국물 형태의 카레에 홋카이도 지역에서 나는 야채들과 고기를 넣어서 만들어 나오는 음식인데요!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가기전에 기대 잔뜩하고 가자마자 먹어봤습니다 😊
1. 삿포로 가라쿠 예약/웨이팅
삿포로에 한국인에게 유명한 스프카레집이 몇군데 있어요.
가라쿠, 옐로우 스프카레, 스아게 등등...
그 중 스아게가 가장 유명한것 같은 느낌? 삿포로내에 여러개 있고 한국에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놀 시간을 조금 이라도 늘리고자 웨이팅은 절대 싫었기 때문에 저는 가라쿠를 선택했습니다.
가라쿠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예약은 불가하고!
무조건 현장 웨이팅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오픈런만이 웨이팅을 가장 적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웨이팅 등록 가능 시간은 오픈 30분전부터 가능해요.
오후 타임에 먹기 위해서는 16시30분부터 웨이팅 등록이 가능해서 16시30분 맞춰서 가라쿠 앞에 도착했습니다.
16시 30분 되기 10분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가게 앞에 줄이 꽤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141번이라는 번호표를 받았지만 6번째?7번째 ?였습니다
키오스크 통해서 웨이팅 등록이 가능하고 라인 메신저를 미리 깔고가면 순서가 되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웨이팅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웨이팅 등록하면 나오는 종이에 큐알코드가 있어서 그거 스캔하면 내 앞에 몇명 대기중인지 볼 수 있기 떄문에 저는 라인 어플 깔고갔지만 굳이 사용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삿포로 도착하자마자 호텔도 들리기전에 가라쿠부터 가서 웨이팅 등록을 해서 저는 웨이팅 등록해놓고
호텔가서 짐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17시부터라고 되어있지만 제가 간날은 17:30분부터 저녁 식사 가능이었어요...!
웨이팅 등록하고 주변 둘러보시든지 줄서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각자 시간 잘 쓰다 순서 맞춰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가라쿠 메뉴 /가격
가라쿠 주문 방법
1. 원하는 스프카레 선택
2. 카레 맵기 선택 - 6~19단계 110엔 추가, 20~40단계 220엔 추가
3. 밥 양 선택(스몰/미디움/라지) - 라지는 110엔 추가
4. 토핑 추가 원할 시 토핑 선택
저희는 2명이서 먹었기 때문에
튀긴 닭다리 스프카레, 소세지 베이컨 치즈 스프카레 주문했습니다.
카레 맵기는 둘다 4단계 선택 했고
밥 양은 미디움이고
밥 하나에는 치즈 토핑 추가, 카레 한개에는 브로콜리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를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진짜 여기서 중요한 꿀팁!
브로콜리 추가 무조건 하세요!!! 브로콜리 좋아하고 안좋아하고를 떠나서 사람들 후기에 브로콜리 무조건 추가해야한다고
적혀있었는데 사람들이 하나 같이 말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브로콜리를 튀겨서 카레에 넣어주는데 기름이 적당히 베어있는 브로콜리가 바삭하게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가라쿠 후기
푸짐하게 한상 나왔습니다. 삿포로에서 먹는 첫끼라서 기대감 가득안고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부터 먹었는데! 삿포로에서만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느낌이에요.. 실제로도 맛있기도했습니다.
저는 닭다리튀김 스프카레에 밥에 치즈토핑 추가했습니다.
밥에도 카레가루가 들어가는지 노란색이더라구요! 위에 치즈 얹어서 먹었는데 삿포로가 유제품이 유명하다고하던데
치즈가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치즈 올리는거 필수입니다.
브로콜리 추가해서 먹었는데 진짜 야채 중에서 브로콜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닭다리튀김도 냄새 없이 맛있게 먹었고 처음 먹어본 스프카레는 맵기 4단계였지만 얼큰하고 칼칼하고 맛있었어요!
이건 소세지 베이컨 치즈 스프카레입니다.
여기에는 치즈가 기본으로 들어가서 밥에 따로 치즈추가는 하지 않았어요.
치즈때문인건지 닭들어가는 스프카레랑 돼지고기 종류 스프카레가 베이스가 다른건지 이게 더 깊은맛?이었어요.
닭튀김 스프카레는 야채 베이스인건지 더 깔끔하고 가벼운 맛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간다면 돼지고기 종류 들어간 스프카레 주문할 것 같아요!
저는 아무래도 고기국물파이기 떄문에....ㅎㅎ
카운터 주변에는 이렇게 가라쿠 밀키트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보니까 치킨베이스와 돼지고기베이스 국물이 다른 것 같네요! 종류가 두가지입니다.
제 취향은 돼지고기 베이스! 그런데 굳이 밀키트까지는 구매해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한번 먹어보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마음..ㅎㅎ
둘이서 먹고 4240엔 나왔습니다! 삿포로는 물가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적당히 잘 먹고 나온 것 같아요!
가라쿠 가실 분들은 오픈런 필수! 돼지고기 베이스, 치킨베이스 취향 잘 구분해서 주문하기! 브로콜리 추가!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 이거 꼭 기억하고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