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베이글 카페 무나 MOONA

안녕하세요 유디입니다.
저번에 문화동에 위치한 대전 베이글 맛집 굿베이글 방문 후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
이번에는 굿베이글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카페 무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베이글만 포장하려고 혼자 잠시 들렀던거라 카페는 이용 못하고 돌아와서 아쉬웠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베이글도 살 겸 카페 무나도 방문해봤습니다 :-)
 

카페 무나 기본정보

위치 : 대전시 중구 문화동 과례로 79-28 1층
영업시간 : 11:00 - 19:00 (라스트 오더 18:30)
참고로 "문화동커피집"이라는 카페가 리모델링하여 카페 무나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주차장 : 없음. 주변 골목 주차.
 

카페 무나 메뉴

카페 무나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인슈페너와 흑임자 크림이 올라가는 블랙슈페너라고 합니다.
문화동 커피집 시절 부터 유명한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습니다.
제가 문화동 커피집은 안가봐서 정보가 없는데, 알아보니 문화동 커피집 메뉴와는 조금 달라졌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디저트 메뉴로는 휘낭시에랑 미니 소금베이글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휘낭시에 종류는 바닐라, 초코무화과 두종류이고 가격은 3,600원입니다.
굿베이글에서 소금 베이글이 sold out되어 혹시나하고 기대하고 갔는데 무나에도 다 나가고 없었습니다..ㅠㅠ
 
커피 말고도 티 종류도 있으니 메뉴판을 참고하세요 !
1인 1메뉴 주문이라고 합니다.
 

카페 Moona 솔직 후기

굿베이글을 알게 된 후 한동안 베이글에 빠져서 몇 번 더 다녀왔었습니다. 주말이었는데 한번은 조금 일찍 가니까 베이글 종류가 많이 남아있었어서 여러가지 사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역시 아는 맛이 무서운 맛이라고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인 일요일에 다시 한번 갔었는데 오후 4시쯤 이었던 것 같은데 모든 메뉴가 품절이어서
발도 못들여놓고 발길을 돌려 집으로 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에 다시 한번 가서 베이글 구매해서 카페 무나까지 가보았습니다.
토요일 3시쯤 방문했는데, 굿베이글에서 베이글 종류가 얼마 남지 않았었어요.
제가 먹고싶었던 소금베이글도 sold out, 초코 베이글도 sold out...
남아있던 크랜베리 시나몬 베이글과 플레인 베이글, 어니언 베이글을 구매했습니다.
포장하니 종이 봉투에 담아주시고 카페 이용하려면 굿베이글 나가셔서 오른쪽으로 아주 조금 걸어가면 카페가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테이블이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하나 남아있어서 마지막 남은 테이블에 자리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무나는 입구 쪽에 창이 크게 나있고 내부에도 창문이 많아 정말 햇살 맛집 이었습니다. 
테이블도 화이트톤에 내부가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걸려있는 액자들도 너무 감각적인 액자들로 있어서 카페 내부 분위기를 더 살리더라구요.
그래서 굿베이글이 아니더라도 카페 자체만으로도 내부가 너무 예뻐서 다시 오고 싶은 카페입니다.
 

커피를 주문하러 갔는데 굿베이글 봉투를 들고 있으니까 베이글 접시도 같이 제공해줄지 여부를 확인하셨습니다.
저는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먹고 갈 예정이었어서 함께 달라고하니,
커피와 함께 테이블에 포크, 나이프, 접시를 같이 주셨습니다.
베이글과 함께 먹을거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고소하면서 마지막에 산미가 살짝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였습니다.
크랜베리 시나몬 베이글은 시나몬향이 많이나는 베이글로 달달하면서 시나몬 향이 좋아서 아메리카로랑 찰떡이었습니다.
어니언 베이글은 양파가 잘게 들어있고 베이글에 전체적으로 양파향이 가득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다른 맛있는 베이글을 이미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어니언 베이글은 평범했습니다.
소금베이글이 품절이라 없었던 게 너무 아쉬웠지만, 또 다시 갈 명분이 생겼습니다 ㅎㅎ
 
굿베이글에 원하는 메뉴를 먹으려면 주말에는 조금 일찍 움직여야하는 것 같습니다.
카페에도 사람이 많아서 부지런해야 카페까지 이용가능할 것 같네요^_^
 

 
제가 직접 이용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