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를 위한 PTBD, PTGBD 차이점 및 간호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시술인 PTBD와 PTGBD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PTBD와 PTGBD의 차이는 "배액관이 어디에 위치해있는가"입니다.

 

출처 https://mj-hospital.com/index.php/html/45?tab=a

PTBD (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간을 통한 경피적 담도배액술로, 간을 통해 바늘을 삽입하여 담도를 뚫어 담즙을 배액시키는 방법입니다. 

PTGBD (Percutaneous Transhepatic Gallbladder Drainage) 

간을 통한 경피적 담낭배액술로, 간을 통해 바늘을 삽입하여 담낭을 뚫어 담즙을 배액시키는 방법입니다. 

 

PTBD와 PTGBD의 차이는 대상 부위에 있습니다. PTBD는 담도를 대상으로 하며, PTGBD는 담낭을 대상으로 합니다.

물론, 이들 방법은 모두 간을 통해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선택되는 것이므로, 실제 치료 방법은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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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BD와 PTGBD의 full term을 알면 기억하기 더 쉽고, 기본적인 단어들을 알아두면 처음보는 의학용어를 볼 때도 뜻을 유추하기가 더 쉽기 때문에 단어들은 모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PTBD :

Percutaneous 경피적(피부를통해)

Transhepatic 간을 지나

Biliary 담즙(담관)의

Drainage 배액 

 

PTGBD :

Percutaneous 경피적(피부를통해)

Transhepatic 간을 지나

Gallbladder 담낭

Drainage 배액 

 

이렇게 단어를 알아두면 다음에 다른 의학용어에서 경피적이라는 말을 봤을 때 percutaneous를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신규간호사들에게 처음에 의학용어를 외울 때 단어를 같이 외워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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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BD & PTGBD 적응증

결석, 종양등으로 인해 배액의 문제가 있을 시, 수술이 불가능한 담도폐색, 수술 전 감압목적, 간농양, 담도 내 감염, 급성 담낭염 등

배액이나 감압이 요구되는 경우에 시술합니다.

 

PTBD, PTGBD 간호 

시술 전 간호

- NPO(금식) : 시술 8시간 전부터 금식을 합니다. 

- 시술 동의서 확인

- 출혈 위험성 사정 

 

시술 후 간호

- V/S check 

- 시술 부위 bleeding, oozing 여부 확인, 삽입 부위 통증이나 발열감 있을 시 즉시 알리도록 교육합니다.

- 배액양상 확인 : 정상적인 담즙은 황갈색 입니다. 색이나 배액량을 관찰합니다. -> 배액량이 갑자기 줄어든 경우 폐쇄 등이 의심되므로 양을 잘 확인하도록 해야합니다. 

- 배액관 확인 : 배액관이 막히거나 꼬여있는 곳은 없는 지 연결되어 있는 3way의 개방성 등을 확인합니다.

- 배액 주머니 관리 방법 교육 : 흘러나온 담즙이 역류 되지 않도록 배액주머니는 항상 관보다 아래쪽에 위치하도록 교육합니다.

- bile bag 연결 부위 확인 : 연결부위는 disconnection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교육하고 확인합니다.

- 이상 증상 있을 시 담당의사에게 Notify.